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직무정지와 관련해 "과연 검찰총장의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것인가에 대해 의심이 간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검찰의 장래를 위해서 적정한 수준이었는지에 대해 굉장히 회의를 갖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금 검찰은 편가르기가 돼 과연 검찰이 본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미애 장관에 대해서도 "중국 문화혁명 당시 강청의 얼굴이 연상된다"며 "저같은 행위를 통해 뭘 추구하는지 잘 납득이 안 간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