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필리버스터가 걸린 국정원법 개정안까지 처리해 공수처법, 경찰청법 등 권력기관 개혁 3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국회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크고 많은 개혁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과 함께 민생과 경제회복, 공정경제 질서 확립, 사회안전망 강화, 노동자 권익 확대 등 법안을 처리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개혁의 입법화, 제도화를 넘어 공고화, 내면화로 직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길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