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의원 연맹 합동총회

우리 국회의원들이 오늘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 측 의원들과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열고 최근 급격히 악화된 한일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 측에서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간사장인 민주당 강창일 의원 등 여야 의원 41명이 참석하며,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연맹 대표인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합동총회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해 황 대표 등 의원대표단과 면담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의원연맹 총회는 해마다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