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 4.7 재보궐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시장에 14명, 부산시장에 10명이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경선에는 강성현(전통시장 상인), 김근식(경남대 교수), 김선동(전 의원), 김정기(전 상하이 총영사), 나경원(전 의원), 박춘희(전 송파구청장), 배영규(전 서울시 육상연합회장), 오세훈(전 서울시장), 오신환(전 의원), 이승현(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전 의원), 조대원(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조은희(서초구청장), 한대성(2014 글로벌 phD 펠로우쉽 수여자)씨가 후보로 등록했다.

부산시장에는 김귀순(부산외대 명예교수), 박민식(전 의원), 박성훈(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동아대 교수), 오승철(부산복지21 후원회장), 이경만(전 청와대 행정관), 이언주(전 의원), 이진복(전 의원), 전성하(LF에너지 대표)씨가 경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예비경선은 당원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2:8 비율로 합산하고 상위 4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00%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3월 첫주에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