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5)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해 마련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정 연설한다.

먼저,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 8조1천억원과 긴급 고용대책 2조8천억원, 그리고 방역대책 4조1천억원 등 1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경 재원으로는 국채 발행 9조9천억원과 가용재원 5조1천억원으로 충당한다는 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또, 15조원의 추경과 함께 기정 예산 4조5천억원의 지원내역 등 총 19조5천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회 심사를 요청하게 된다.

국회는 정부 추경안을 접수한 이후 다음주부터 상임위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이번달 3월 하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목표을 갖고 속도감 있는 추경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