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현직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주문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변창흠 장관과 장충모 LH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어떠한 선입견도 갖지 말고, 철저히 원칙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 장관은 이 대표와 어떤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후속 대책에 대해 말했다"고 답했고, 장관직 사퇴 요구와 3기 신도시 백지화 가능성에 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