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 368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심 거래는 전무하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기 신도시 인접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거래 내역이 2건 있으나, 모두 사업지구 외 정상 거래였고,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이며 재산등록도 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1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용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