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말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현안과 백신 공급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의 잠정적인 평화를 항구적 평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함께 경제 협력과 코로나 대응, 백신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로 계획한 집단면역에 차질이 없도록 백신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