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SNS에 올린 글에서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년 어린이날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어제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 38명과의 랜선 만남에서 퀴즈를 함께 풀고 장래 희망과 어린이날에 얽힌 추억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