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이틀째 이어진다.

오늘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 진행되며, 각국 정상급·고위급 인사들과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 등 3개 주제에 관해 토론이 화상을 통해 이뤄진다.

회의에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농업과 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 P4G의 5대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도 이어진다.

P4G 정상회의는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선언문에는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분야 역할의 중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