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35%,안철수32%,민주10% 통합진보당1%"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여론 조사결과 48%를 기록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지를 묻자 새누리당이 35%, 안철수 신당 32%, 민주당이 10%,통합진보당이 1% 등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안철수 신당이 새누리당 지지층 소수와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 정도,그리고 무당파 상당수를 흡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 걸기 방식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