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참여정부서도 철도 민영화 시도"야,정부 '철도 민영화 방지장치 거부가 이중적 태도"

철도파업이 16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입장을 좁히지 못한채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철도민영화를 먼저 시도했다고 하면서
대선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파업을 정치투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민영화를 안한다면서 민영화 방지 장치를 거부하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철도사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시간 현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성한 경찰청장을 출석시키는 가운데 경찰의 철도노조 강제진압 시도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