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대북 민간단체 2곳 인도지원 물자 반출 승인

통일부는 오늘 어린이재단, 남북평화재단 등 민간단체 2곳의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북한의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 재료 등 2억 천 5백만원 어치 규모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민간 부문의 인도적 대북 지원액은 65억 5천만원으로 늘어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앞으로 정부는 기존 신청 단체에 대해 승인 요건이 이뤄지는 대로 계속 승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