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철도사업법 원포인트 개정안 요구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정부는 노조와 즉각 대화에 나서고 국회는 철도사업법 원포인트 개정안을 통해 이 파국을 한번에 해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약속살리기’ 연석회의에서 “철도 파업은 대화로 풀 수 있는 일이고 지금 노조도 야당도 국민도 대화를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대화하자는 노조의 손을 뿌리치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을 존중한다면 정치도 사회도 우리 국민도 편안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도 매우 중요한 국민의 일부이자 어쩌면 전부일 수도 있다”며 “거듭 강조하지만 민주주의의 제1원칙은 대화와 타협이고 이를 통한 사회적 합의와 상징이 국정운영의 기초이고 가장 큰 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