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경북 경주 지진"정부 대응 골든타임 놓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어제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대책과 관련해 사상 최강의 지진이 났는데도 정부의 대응은 또다시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진이 발생한 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3시간 동안 먹통이었고, 긴급재난문자도 10분이나 늦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추 대표는 세월호 이후 변한 것은 국민이지 정부 시스템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지금의 위기에 대해 정부가 빠르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