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안전처 재난 알림서비스 변명"국민에게 죄짖는 것"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국민에게 강진 사실을 알리는 재난 알림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국민이 다치고 상한 뒤에 해명과 변명을 하는 건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국민안전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 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지진이 나면 빨리 대피해야 하는데 이번엔 국민들이 놀라서 스스로 뛰어나왔지 제대로 대피 안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여름 폭염 때는 지나치게 문자를 많이 보낸 안전처가 정작 가장 큰 재해라든가 재앙을 접했을 때 문자하나 제대로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