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취임후 6박 7일간 방미외교"출국"

정세균 국회의장이 6박8일간의 방미외교 길에 올랐다.

정 의장은 방미 일정 중 워싱턴DC에서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CSIS, 즉 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 CFR, 미 외교협회,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 전문가 등과 북핵 문제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또 뉴욕에서 대선 후보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총회 주요 현안과 한반도 정세, 대북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국회의장 취임 이후 첫 의원외교에 나선 정 의장의 이번 방미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동행했다.

의장실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