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5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26일붜 이틀간 열린다고 발표했다. 

김 차장은 "첫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27일에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연설도 하고 행사에 참석한 삼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UAE 모하메드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UAE 정상 최초의 국빈 방문인 만큼 최고의 예우로 모하메드 대통령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