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한민족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상 기업인은 ‘할 수 있다’는 개척정신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랑스런 성취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세계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도 정확하게 전해줘 우리 청년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만남이 상생의 알찬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여러분이 각 지역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