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교문위"여야"미르와 K스포츠재단 공방 이어가....

국회는 오늘 총 1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최순실 씨 딸의 이화여대 입학 문제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방위원회에서는 국방부가 이른바 `영창 발언` 당사자인 방송인 김제동 씨와 관련해 진상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또 법사위는 검찰의 야당 의원을 포함한 총선 기소 등을 둘러싸고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이고 백남기 농민 부검 영장 논란과 잇딴 검찰.법조 비리 문제도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법인세 인상과 조선해운사업 구조조정 등 핵심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위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종합감사에서 한미약품 늑장공시 사태를 캐물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