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내일부터 나흘간 방한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서울 북한인권 포럼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에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과 만나는 등 정부와 시민단체, 업계 관계 관계자등과 북한의 강제노동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서울 북한인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열리는 2024 북한인권서울포럼은 서울시가 7월 14일 첫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주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북한인권포럼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