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강원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02%를 기록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8.90%, 김지수 후보는 1.08%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0.75%를 기록한 이 후보는 강원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이어 갔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gk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