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주 명예전역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과 해병대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3일 해병대사령부에 명예전역 지원서를 제출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6일 임성근 전 사단잔의 명예전역을 결재했고 해군본부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사법의 명예전역 조항에 따르면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이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명예전역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해군본부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이 적절한지 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