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주류"비상시국회의"대통령 탄핵 찬성 40명 이상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4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오늘 브리핑에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면과 유선상으로 확인한 결과,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 찬성하겠다는 의원이 4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의 의견을 파악해보면 탄핵 찬성 의원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탄핵 찬성에 대한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