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황교안 대행과 회동 야권공조 균열"비판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회동이 야권공조에 균열을 낸 것이라는 비판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오늘 당 회의에서 “국민의당은 탄핵을 위해 굳건한 야권공조에 앞장서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념과 진영의 논리로 야권공조에 접근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국익과 민생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국민의당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비대위원장은 “개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수단 중 하나”라며 “당 차원의 공식적 개헌 논의가 정치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