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북한 미사일 도발 누구에게도 이득없는 자충수 불과"비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도발은 북한의 세력 과시일 뿐, 누구에게도 이득일 수 없는 자충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반도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북한당국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벼랑 끝 전술이 언제까지 먹힐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북한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원한다면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미 트럼프 정부와 한미 전략대화, 북미대화, 남북대화가 다방면에서 이루어져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총리는 북핵문제를 공통 주제로 삼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북한은 깨닫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