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야당의"황교안 탄핵"초헌법적 야당 독재 발상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특검 연장을 불승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에 대해 “초헌법적 야당독재의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에 규정된 특검법상 승인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한 총리에 대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발상자체가 탄핵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3당은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겠다는 것이냐”며 “말로는 국가 권력을 담당할 수권정당이라고 하면서 행동은 무책임하게 이를 데 없는 선동과 협박, 자신들의 지지층을 위한 오버액션”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의 특검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정치공세이자 떼쓰기로써 검토할 가치조차 없는 사안이라 판단한다”며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