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서울광장"세월호텐트와 애국텐트 철거 촉구

서울시가 시청 서울광장에 설치된 텐트 철거를 예고하자 자유한국당이 이에 반대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정군길 대변인은 오늘 "2014년 7월부터 지금까지 2년 8개월째 광화문 광장을 불법 점거 중인 70여 개의 세월호 텐트는 그대로 둔 채 애국 텐트만 철거하겠다고 나선 것은 명백히 형평성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텐트와 애국 텐드 모두를 철거하는 것만이 법치주의의 원칙과 국민 상식에 부합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