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문재인 30%대 유지"안희정.황교안.안철수.이재명.유승민 순

지난 주(3.5~3.11) 대선예비주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은 큰 변화 없이 30%대를 유지했고 황교안은 탄핵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다 탄핵 이후에는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현황을 보면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는 총 18건으로 전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중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이재명, 유승민 등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선호도를 택한 조사는 갤럽(3.7~3.9), 리얼미터.mbn.매일경제 긴급조사 (3.10), 리얼미터.mbn.매일경제 주중조사(3.6~3.8), 한국리서치.JTBC(3.6~3.7), 리얼미터,MBN,매일경제,CBS(3.6~3.7), 알앤써치.데일리안(3.6~3.7), 조원씨앤아이.더 리더(3.4~5), 알앤써치.아시아투데이(3.5), 조선일보.칸타코리아(3.3~4), 쿠기.조앤씨앤아이(3.4~3.6), 국민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3.3~4), 한겨레.리서치플러스(3.3~4) 등 12건(리얼미터.mbn.매일경제 일일조사 2건 제외)이다.

나머지는 각 당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리서치뷰), 경남 남해군 등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다.

▲ 더리더.조원씨앤아이(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는지’를 묻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0%대를 유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알앤써치.아시아투데이 조사에서 37.8%로 가장 높았고 리얼미터.매경.MBN조사에서 36.1, 매경.mbn.cbs.리얼미터 35.5, 조원씨앤아이.더 리더 조사에서 35.1%, 국민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 33.7, 조선일보.칸타코리아 조사에서 30%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후 3월 10일 리얼미터.매경.MBN 긴급조사에서는 36%를 기록했고 12개 조사 평균지지율은 34.1%였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19~25에는 20%를 넘는 곳이 4개, 지난주(2.26~3.4)는 1곳이었지만 이번주는 20%를 넘는 곳이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일부 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하는 기미가 나타났다.

안희정 지사는 갤럽조사에서 7%를 기록했고 한국리서치.JTBC 13.7%, 매경.mbn.cbs.리얼미터 13.3%, 조원씨앤아이.더 리더 14.5%, 국민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 16.6%, 조선일보.칸타코리아 12%, 쿠키.조원씨앤아이 13.7%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후 3월 10일 리얼미터.매경.MBN 긴급조사에서는 14.5%를 기록했다. 12개 조사 평균지지율은 13.6%였다.

▲ 국민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탄핵 이후에는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