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 경선이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당은 오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예비후보 6명을 상대로 한 예비경선을 치른 결과, 안 전 대표 등 3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격 대선 레이스 경쟁에 돌입한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광주와 전남,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순회 경선을 실시한 뒤, 다음 달 4일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본 경선은 사전선거인단 모집없이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