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 문재인'김종인.정운찬.홍석현 회동"단일화 주장

이른바 반문재인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한 호텔에서 만나 정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 사람은 김종인 전 대표의 대권도전, 헌법개정 방향, 비문재인 진영 단일화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인 전 대표는 "평소 만나던 분들이니까 만나서 한 번 얘기해 본 것"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정운찬 전 총리는 "통합정부·공동정부·화합정부를 하는 것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 봤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종인 전 대표가 조만간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비문 후보 단일화 등의 방안을 제시할 것이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