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예방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보수 원로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득표전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무실과 김종필 전 총리의 신당동 자택을 찾아 보수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설명하고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통령후보와 함께하는 사무처 월례조회`에 참석한 데 이어 국회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초청 후보자 인터뷰`에 참석했다.

홍준표 후보는 내일부터는 연쇄적으로지역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보수표 결집에 나선다.

홍후보는 내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몰 부산.경남.울산, 6일 호남.제주.충청, 7일 인천.경기, 8일 서울.강원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가의 원인이 됐던 탄핵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며 “우파 대결집으로 새롭고 강력한 신정부를 수립하자”고 바른정당의 복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