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접 만나 한일 합의 이행을 강하게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가미네 대사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85일만인 어제 김포공항을 통해 귀임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북한 문제에 있어 한일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 대선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갔던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주재 일본 총영사도 어제 저녁 김해공항을 통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