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대선의 공식 선거 운동 시작 후 첫 토요일인 오늘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후보는 영남에서, 홍준표 후보는 충북과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찾아 거리 유세를 벌인 뒤 부산 서면의 한 백화점에서 시민들과 토크쇼 방식의 1분 1답을 하며 지역 민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충북 청주를 방문해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서울역 광장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 대첩’이라는 행사를 열고 유세에 나선다.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방문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경남 창원에서 유세를 한 뒤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예정DL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울산과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맞춤 이을 발표하고 재래시장과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능력있는 ‘보수의 적자’임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