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매년 공적임대주택 17만 가구 공급"주택공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해마다 공적임대주택 1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거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해마다 공공기관이 직접 공급하고 관리하는 장기임대주택 13만 가구,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민간 소유의 공공지원 임대주택 4만 가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를 위해 해마다 신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30%인 4만 가구는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층을 위해 맞춤형주택 30만실을 공급하고 현재 81만 가구에 제공되는 주거급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원액수도 단계적으로 현실화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