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 보좌관의 사드 관련 인터뷰 발언은 한미 간의 기존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오늘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관진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 간 통화와 관련해 추가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어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사드 부지와 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 체계의 전개와 운영, 유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