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 잇따라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등을 위해 내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내일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해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7일과 8일에는 APEC 국가들과 교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브루나이로 이동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나서게 되며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