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예방 백신 맞아야...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시 47주차인 11월 17일부터 23일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 천 명 가운데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인 9.5명보다 1.7명 늘어난 것으로 유행기준인 12.1명에 근접한 수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만큼 손 씻기와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는 에티켓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노약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이 나타날 우려가 크다며 지금이라도 예방백식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