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볼라 발생국에 머문"내외국인 147명 추적 조사

보건당국이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서 잠시라도 머물다 국내로 들어온 내,외국인 147명의 건강 상태를 추적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이후 지금까지 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는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출발했거나 이들 나라를 경유해 입국한 뒤 추적조사를 받은 내,외국인은 1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조사를 통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47명은 계속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