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에"물과 육지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첫 선

물위와 육지를 넘나드는 국내 최초의 수륙양용버스가 오는 5월 경인아라뱃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인천시에 따르면 수륙양용버스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뱃길을 둘러보는 육상 코스를 마친 뒤 아라뱃길 함상공원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하게 된다.
 
사업자인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오는 4월 중순쯤 선착장 공사를 마치고,2주간 시험운행을 거친 뒤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륙양용버스 정원은 39인승으로 하루 7회 안팎으로 운행될 예정이며,회당 운행시간은 육상은 60분, 해상 10∼1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