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생명체 존재 가능성 시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나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화성에 소금물 강이 흐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나사는 화성표면이 상대적으로 따듯해졌을 때 길이 100m, 폭 5m 정도의 강이 생겼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없어진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을 조사한 결과 염분을 포함한 물로 추정했다.

나사는 물이 생명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동안 화성에 물이 있다는 보도는 간간히 나왔지만 이번처럼 물의 존재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어서 앞으로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