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장암과 자궁암 진료 성과 OECD국가중 최고 수준

우리나라의 대장암, 자궁암 진료 성과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발표한 ‘2013년 기준 회원국별 보건의료 성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5년 암 상대생존율은 대장암 70.9%, 자궁경부암 77.8%로 OECD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5년 상대생존율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비교한 것으로 암 생대생존율이 100%라면 일반인의 생존율과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한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310명으로 평균 240여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310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의 2배에 달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 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1차 의료 환경에서 환자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