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원인 미상 폐렴환자 호전"추가 발생자 없음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 집단 폐렴의 신규환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의심환자 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고, 추가로 신고된 4건 중 의심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의심환자 52명은 현재 7개 의료기관에 분산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9명은 임상 및 흉부방사선상 증상이 상당 부분 호전됐다.
 
방역당국은 병원체와 역학·환경조사에서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민간역학조사 자문단회의를 열고 발병 원인 파악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