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암 진단과 백혈병 유전자 검사 건보 적용

보건복지부는 암 진단과 치료 등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암 진단과 약제 선택, 치료 방침 결정 등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 134종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 비용은 기존 24만원에서 7천원으로, 직ㆍ결장암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비는 최대 40만원에서 8천원으로 줄어다.
 
반면, 요양병원 입원 기준은 강화돼 의학적 치료가 필요 없는 돌봄 수요층은 앞으로 요양병원 입원이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