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남성은 전립선암"여성은 췌장암이 암사망률 1위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남성의 전립선암과 여성의 췌장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률이 가장 크게 줄어든 암은 남녀 모두 위암이었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은 지난 1983년부터 2012년까지 30년간 국내 13개 주요 암의 사망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달오 교수팀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 지난 30년간 10.5배가 늘어 암사망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대장암과 췌장암 순이었으며 여성은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