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지난(13일) 2학기 학교 밀집도 관련 등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청은 2학기 등교의 기본방향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전체등교를 권장하되, 학교별 세부 시행 방안은 지역과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춰 시행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전체등교를 권장한 배경으로는 대면수업으로 학습결손과 학업격차를 해소하고, 유치원의 놀이시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방학기간에 학생들에게는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휴가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고 개학에 맞춰 학교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시 원격수업 전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전환 대비 매뉴얼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