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제주시 종달항과 서귀포시 하효항, 온평항 3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어촌뉴딜 300’에 모두 16개소를 신청했으나 3개소가 선정됐다고 오늘(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 3곳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사업비 235억8천만원이 지원되며, 지역별 사업신청 규모에 따라 개소당 최저 60억원에서 최대 9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2019년) 비양도, 함덕항, 하예항 3개소, 올해는 고내항, 세화항, 하우목동항권역, 신천항, 태흥2리항 5개소 등 모두 8개소가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