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고 높이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늘(18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기존의 89m의 롯데시티호텔보다 2배 가량 높고, 연면적은 30만3,737㎡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른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자리해 도심형 복합리조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2021년)부터 5년간 7조5천200억원의 경제효과와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만도 앞으로 3년 간 50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면면을 살펴보면 프리미엄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그룹이 올 스위트 객실 1천600개부터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고 높이의 8층 풀데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전망이 자랑거리이다.

모든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금까지 자연관광 위주의 제주여행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설레임이 제주 드림타워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가 확산 일로인 상황 속에서 방역조치를 완비했고,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ISSA(세계청결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실시하는 GBAC SRAR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