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공사가 완료된만큼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 혁신도시지역 내 4천 2백여 세대에 LNG 천연가스를 공급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서귀포시 도시가스 공급은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서 이송 공급되며, 이를 위해 ㈜제주도시가스에서 올해 2월부터 5.3km의 배관공사를 추진해 왔다.

제주도시가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민수용 LNG도시가스 공급관련 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하며, 제주자치도와 LNG 도시가스 공급 상황관리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왔다.

한편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에서 201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공사비 5천35억원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와 공급배관(81㎞), 공급관리소 7개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