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추진하는 제2 제주첨단과학단지 사업이 또 다시 보류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16일) 제402회 임시회에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보류 이유를 밝혔다.

오늘 의원들은 JDC를 신뢰를 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원들은 “제2첨단과학단지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지만 예래단지 등 과거 사례를 볼 때 JDC의 신뢰가 볼썽 사납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JDC는 사업비 2천700여억원을 들어 제주시 월평동에 제2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